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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스피가 이상하리만치 버라이어티했다. 그 흐름에 꽂혀서 주말에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데이터의 정직함이라는 원칙 하나를 끝까지 붙들었다.
거창한 목표 없이 시작했다. 그냥 토이앱 하나 만들어보고 싶다는 것에서 출발했고, 그게 앱스토어 출시까지 이어졌다.
대동맥근부확장 수술을 직접 경험하며 느꼈던 막막함. 그 경험을 바탕으로 심장질환 환자를 위한 동반자 앱 심장길을 만들었습니다.
나는 개발자가 아니다. 코드는 읽을 줄은 알지만 쓸 줄은 모른다. 그런데 주말에 슬랙봇을 하나 만들었다. Claude가 대신 써줬으니까.
매주 월요일, 경쟁사 12곳의 홈페이지와 앱스토어를 하나씩 열었다. 탭 30개, 3시간, 기억에 남는 건 두세 건. 이걸 사람이 계속 해야 하나 싶었다.